광안대교 공사 참여로 공공 토목사업 진출 대안 입찰로 항만공사에 새바람
민자사업을 통해 토목사업 경험 축적 업계 정상에 재 등극한 환경사업
포스코 중심의 환경사업으로 업계 1위 달성 인천국제공항 2단계 활주로 부지조성 공사 수주
고속도로 공사 단독 수주 경전철 사업의 선도
인천국제공항철도 민자사업 참여    
 
포스코건설은 철도 부문 국내 최초의 민자사업인 인천국제공항철도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등 철도공사에서도 입지를 구축해 나갔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1단계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6개 역사, 41.0㎞ 구간을 2001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건설하고, 2단계로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4개 역사, 20.5㎞ 구간을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건설하는 것이었다.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공사 종료 후 철도를 정부에 기부채납하고, 대신 민자로 참여한 회사가 그 후 3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포스코건설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당초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일본 스미토모은행이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다 불참을 선언하자 정부에서 포스코건설에 컨소시엄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포스코건설은 11.87%의 지분으로 참여해 1단계의 2개 공구, 2단계의 1개 공구의 시공을 맡았으며, 준공 후 운영사인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공동 시공사간에 공사구간을 배정할 때 포스코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경험을 살려 목표 이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공구 등 수익성과 시공성 및 민원 등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 지원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하구간 1.7㎞(제1-4공구)의 건설공사를 담당했다. 공동 지분사였던 ㈜대호의 지분 포기로 이 회사가 시공 중이던 지상구간 8.9㎞의 공사(제1-3B공구)도 인수했다. 그 결과 1단계에서 2개 공구를 수행, 총 41㎞의 4분의 1인 10.6㎞를 시공하게 됐다. 이어 2004년에 발주된 2단계의 제2-2B공구(2.1㎞)의 시공도 담당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국제공항철도 민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대외 토목공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PQ 실적은 물론, 대형 SOC 사업에 있어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밖에도 여러 건의 철도 노반공사에 참여했다. 경부선 대전~옥천간 선로개량 노반공사(1999.12~2003.12)를 수행한 것을 비롯해 경의선(용산~문산) 복선전철 노반 신설 3공구(2000.12~2004.12), 장항선 복선화 노반개량 공사의 1-2공구(2001.11~2004.11), 3공구(2001.11~2005.3), 2-1공구(2002.11~2005.11), 중앙선(덕소~원주) 노반 신설 11공구(2002.4~2007.4)의 회원사로 참여한 것이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이 많은 철도 노반공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광양제철소를 건설하면서 여기에 수반되는 100㎞가 넘는 철도공사를 수행해본 경험이 어느 정도 뒷받침됐기 때문이었다. 여기에다 업계 최고의 건실한 재무구조를 지닌 회사라는 점도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