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민자사업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설공사 최초의 단독수주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 포항시 관내(문덕~유강) 우회도로 신설공사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포스코건설은 2001년 12월 7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제17호선 서천~공주간 건설공사의 제4공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충남 부여군 은산면 신대리에서 홍산면 무정리까지 총 연장 10.24㎞에 달하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최초의 고속도로 공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컸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38개 건설업체와 경합 끝에 수주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충남지역 SOC사업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향후 대전과 충남권의 턴키 공사 수주 영업에서 전초기지의 역할 수행을 담당하게 될 근거지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충청 내륙지방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서해안 고속도로 서천에서 부여를 경유해 공주를 잇는 총 연장 59㎞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01년 12월 착공해 2009년 12월에 완공할 이 공사의 총사업비는 7884억원이며, 총 7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됐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제4공구는 토공사의 깎기 물량이 368만㎥, 암거 25개소 1145m, 교량 13개소, IC 1개소와 휴게소 1개소와 부대공사가 포함돼 있다.

2001년 12월 17일 착공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2002년 7월 22일에야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2002년 8월 1일에야 교량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으며, 10월 15일에 토공사에 들어갔다.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비롯한 발주처의 후속행정 처리가 지연되어 실질적인 공사 착수가 다소 지연됐으며, 특히 공사 부지 보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초기연 도 배정된 정부 예산을 소화하기 위해 해당 토지 소유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양해를 구하고 사전 기공 승낙을 받아야 했다.

또한 실질적인 공사 착수가 8월 이후에 이루어짐으로써 도로용지 대부분에 영농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추수를 앞둔 경작지에 전 직원이 투입돼 같이 추수를 해주고 구조물 시공에 착수해야 하는 등 공사추진에 상당히 애로가 많았다.

예정 공정상으로는 2005년 말 교량공사를 완료하고 2006년 8월 말 포장공사를 완료해 2006년 12월 준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정부 예산 배정에 따라 공사 진척이 순연될 가능성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착공 전부터 면밀한 사전계획 수립과 정성을 다하는 시공으로 ‘최고 품질의 고속도로 건설’을 목표로 설정해 과거 고속도로 공사 수행 중 반복되는 품질 취약 공종인 교량 및 암거 뒤채움, 편절 편성부 및 절성 경계부, 콘크리트 균열부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을 세밀히 검토해 현장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발주처의 각종 점검 결과 다른 공구 시공사와 확연히 구분되고 있으며,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회사 이미지 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사 수행 중 발생되는 특수 공법인 이분위 발파공법, 강관말뚝 볼트식 두부보강 공법, 시누스 보강 그라우팅공법, 보강토 공법, 사면보강 공법 등을 경험 기술로 정리해 고속도로를 비롯한 각종 토목공사의 수행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공사 초기부터 현장관리에 있어서 무재해 준공과 친환경적 공사관리를 목표로 삼아 재해발생 예상구간인 구조물 공사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준공 때까지 무재해 무사고 현장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은 공사장 주변 민원과 각종 인허가 업무, 10.24㎞에 달하는 공사노선 시공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음, 진동, 분진 예방 등 시공의 본 업무보다는 사전 준비 및 지원 업무가 어려운 공사였다. 그러나 대전, 충남권 발전의 중추적 핵심 사업임을 인식하고 포스코건설은 안전과 품질관리,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은 포스코건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대외 공공발주 단독 공사라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향후 SOC사업의 밑거름이 될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