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대전~옥천 간 선로개량 노반공사 장항선 복선화 노반 개량공사
인천국제공항철도 민자사업 참여 중앙선 덕소~원주 간 복선전철 노반 신설공사
경의선(용산~문산) 복선전철 노반 신설공사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이어지는 중앙선은 1973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전철화된 구간이다. 정부는 국토의 균형개발 및 지역사회 개발촉진과 수송능력 증강을 위해 복선화에 착수해 1단계로 청량리~덕소간을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완료했으며, 덕소~원주간 90.4㎞의 복선화는 200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19일 철도청 수요의 중앙선 덕소~원주간 복선전철 제11공구 노반신설 공사를 남광토건 및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주간사인 남광토건의 지분은 50%, 회원사로 참여한 포스코건설의 지분은 40%였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총 연장 2.5㎞에 달하는 중앙선 철도 신설공사로서 3개의 교량과 1개의 정거장이 포함돼 있다. 공사는 2002년 4월 3일 착공했으며, 200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당초에는 기존선의 선형만을 개량해 복선전철화할 계획이었으나, 원주시가 숙원사업인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원주역사를 시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장기간의 협의를 거쳐 원주역을 이설하기로 결정해 노선변경에 따른 재설계를 실시했다.

설계가 변경됨에 따라 당초 계약된 공사의 시설계획 및 규모가 대부분 변경돼 2002년 4월 3일 착공 이후 재설계 완료일인 2003년 10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사실상 공사 수행이 불가능해 공정 지연에 따른 원가율 악화가 불가피해 보였다.

그러나 설계회사를 독려해 당해 공구로 예상되는 구간의 구조물 설계도면을 사전에 입수, 시공성을 검토하고 편입 용지 민원인들을 개별 접촉해 사전 기공 승낙서를 받았다. 또 발주처 및 감리단과 협의해 2003년 5월부터 교량 구조물 시공을 가능케 해 재설계에 따른 부진 공정을 만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철도공사는 성격상 긴 구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계획 및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공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는데, 이는 사업관리 능력을 축적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중앙선 제11공구 사업추진 과정의 난관을 극복하는 일련의 단계는 기술력을 축적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