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양과 PEC의 해외 시장 진출 남미 건설시장 진출과 역경
중국에서의 철강 플랜트 사업 IMF에 쓸려간 인도네시아 미니밀
중국 철강 플랜트 시장의 강자로 부상 이란에 일관제철소 건설
베트남에 떨친 포스코건설의 명성 해외 개발사업 추진
이집트에서 펼친 포스코건설의 투혼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의 현지법인이 발주한 대련, 장가항, 순덕의 철강 플랜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중국 철강 플랜트 시장에서 이름을 드높였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민간기업이 발주하는 철강 플랜트를 수주해 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0년 10월에는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인 하이얼(Haier)사로부터 연산 7만톤 규모의 CCL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제 경쟁입찰에서 일본, 캐나다 및 프랑스의 전문 엔지니어링 및 설비 공급업체와 경합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중국 안휘성(安徽省) 합비(合肥)의 하이얼사 제3공장 지구에 건설된 이 프로젝트에서 포스코건설은 주설비의 설계와 설비공급을 담당했으며, 2000년 9월 착공해 2001년 9월 준공했다.

하이얼로부터 CCL 플랜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중국 내 유사설비의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한단강철 CCL 수주로 나타났다.

2002년 12월 10일 중국 하북성(河北省)에 소재한 한단강철유한공사(邯鄲鋼鐵有限公司)로부터 수주한 연산12만톤 규모의 CCL 프로젝트 역시 일본과 미국의 철강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와의 국제경쟁을 통해 수주한 것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주설비의 설계와 설비공급을 담당해 2003년 4월 착공, 2004년 6월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이 2003년 1월 중국 곤명강철집단유한공사(昆明鋼鐵集團有限公司)로부터 수주한 곤명강철 CGL·CCL 프로젝트는 연산 15만톤의 CGL과 연산 10만톤의 CCL 설비 공급이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일본과 유럽의 철강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와의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 핵심 기술 및 중요 설비를 공급하고, 발주처가 직접 발주하는 중국 현지 제작분에 대해서 제작관리 및 기술지도를 하며, 시운전과 조업 교육까지 담당했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기존까지 추진했던 프로젝트 유형과는 상당히 다르며, 프로세스가 복잡한 점이 또 하나의 시사점이었다. 2003년 1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2004년 8월에 준공됐다.

포스코건설은 2003년 12월 1일 100% 단독 투자로 중국 장가항시에 포항(장가항)설비공정복무유한공사(浦項(張家港)設備工程服務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이 법인과 함께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로부터 연산 80만톤 규모의 STS 상공정(上工程)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사업에서 포스코건설과 현지법인이 2004년 4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것은 열간 소둔산세(HAPL)설비, 제강, 연주설비 및 압연설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