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포스플라자 투자사업 하와이에서 콘도미니엄 분양사업 전개
베트남 호치민 다이아몬드 플라자    
 
포스코건설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피올라니 블루버드 909번지 일원에 위치한 콘도미니엄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Nine O Nine Kapiolani)’ 225세대를 분양하면서 해외 개발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콘도미니엄이 건설될 부지는 거양개발 시절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입해 두었던 것이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이 부지의 활용 방안을 놓고 많은 검토를 해왔으나, IMF 관리체제로 인해 개발을 중단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콘도미니엄을 지어 분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지상 32층 1개동의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7평형 108세대, 25평형 107세대, 31평형 8세대, 45평형 2세대 등 총 225세대였으며, 평당 분양가는 약 2300만원(1만 9500달러, 1달러 1180원 기준)이었다.

포스코건설은 2004년 4월 총 225세대 중 113세대를 대상으로 1차 분양을 실시해 계약 첫날인 4월 25일, 100% 계약을 완료(계약금 5000달러/세대당)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5월 16일에는 2차로 나머지 112세대(17평형 54세대, 25평형 53세대, 31평형 4세대, 45평형 1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는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고 사방으로 창이 열려 있어, 하와이의 명소인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와 와이키키(Waikiki) 해변의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시내 중심이 한눈에 보이는 다양한 전망으로 인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5년 3월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