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E&C 회사를 지향하며 베트남과 중국에서 개발사업 추진
연구소 설립과 E&C 기술력 확보 BEST POSEC 운동 전개와 기업문화 선포
경영효율화와 조직융화로 성장기반 구축 2년 연속 공해방지시설 실적 1위 달성
철강 플랜트 사업의 본격 전개 광양 5고로 건설로 고로 분야 강자로 부상
베트남과 중국 철강 플랜트 시장 진출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품질경영 본격화
교량과 도로 건설로 토목분야 진출 영광과 시련을 안겨준 이집트와 남미 철강사업
개발사업 위주로 건축사업 전개 
 
포스코건설은 BEST POSEC 운동의 일환으로 1996년 10월 24일 ISO 9001 인증을 취득하고 품질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ISO 9001 인증 취득을 계기로 최고의 기술과 최적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표준절차서에 따른 철저한 업무수행으로 세계적인 E&C 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었다.

회사 출범 후 일관되게 품질경영을 추구해왔던 포스코건설이 ISO 9001 인증 취득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은 1995년 4월이었다. 이는 ISO 9001 인증 취득이 국내외 전 산업계에서 품질경영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필수요건으로 정착됨에 따라 이러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였다.

포스코건설의 ISO 인증 획득 노력은 우선 엔지니어링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나 1996년 1월 조직개편에 따라 E&C 부문이 통합되면서 시공 분야를 포함해 새로 전담 추진반을 구성했다.



추진반은 전사 업무체계를 구축해 품질보증 규정과 전사 표준절차서를 발간해 배포하고, 업무체계 구축 및 ISO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ISO 슬로건을 공모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ISO 개념과 절차서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노력을 거쳐 마침내 영국의 권위 있는 품질인증 기관인 LRQA(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 로이드사)와 우리나라의 KSA-QA(한국품질인증센터)로부터 동시에 국제품질보증인 ISO 9001을 획득했다. ISO 9001은 설계, 건설, 사후관리 등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가장 광범위한 품질보증 모델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이어 1996년 12월에는 토목, 빌딩 및 주택산업으로, 1998년 2월 9일에는 발전 플랜트 및 에너지설비 분야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의 인증 범위는 철강플랜트, 산업플랜트, 환경설비, 토목(도로, 터널, 교량, 항만, 부지조성), 빌딩, 주택, 발전플랜트, 에너지설비 등 8개 분야로 확대됐다.

포스코건설은 ISO 9001 체제 구축을 통해 업무체계 선진화와 더불어 공사 품질 향상에도 노력을 경주했다. 1995년 4월에는 품질관리 의식 제고를 통한 부실공사 추방 및 책임시공 정착을 위해 시공품질 향상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용접, 도장, 케이블 포설, 콘크리트 타설 상태 등 4개 항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각 현장별 점검을 실시했다.

1995년 7월 10일에는 책임시공 특별 결의문을 발표해 부실공사를 척결하고 성실 시공을 스스로 실천할 것을 전임직원이 함께 다짐했으며, 1997년 5월부터 부실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시공 및 설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사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