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영환경 전망 중장기 전략 수립
'SMART Global E&C Company'시동 전사 5대 중점전략 과제 설정
 
창립 10년을 맞은 포스코건설이 새롭게 열어갈 향후 10년의 경영환경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건설산업의 GDP 비중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향후 5년간은 신행정수도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등과 같은 대형 국책 프로젝트가 쏟아져 나올 전망이어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남북경협에 따른 건설 물량을 비롯해 대체 에너지와 친환경 관련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경쟁 구도에도 많은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이에 따른 가격경쟁 등으로 인해 회사는 사업 구조조정 압박을 받게 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체계 등의 변화에 따라 상당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는 FTA, DDA 등의 잇따른 협정체결로 국가간 무역장벽이 없어져 외국사의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는 건설산업의 제도에도 변화를 가져와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간, 설계 부문과 시공간 업역 제한이 폐지되는 등 업역 통합화가 이루어지면서 무한경쟁이 가열될 것이다. 또 건설업자가 도급을 받은 공사 일부를 반드시 시공해야 하는 직접 시공제의 도입과 공공 및 민간 건설시장의 건설 프로젝트에 전문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CM제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외국 선진 엔지니어링 회사가 대거 진출할 것이다.



사업방식의 변화도 불가피해질 것이다. 즉 민자 SOC, 턴키 베이스, 개발사업, PM, CM 등 건설업체의 역할과 책임이 증대될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관광, 레저, 복지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해야 하고, 운영에 따른 토털 솔루션 역량 확보가 필요해질 것이다.

시공업자가 설계 일부와 시공을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및 영업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 및 유지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에 의해 사업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따라서 토털 솔루션에는 사업의 발굴, 사업성 검토, 파이낸싱, 분양 등의 기획 단계 등도 포함된다.

이와 같은 경영환경의 변화는 국내 건설산업에 판도 변화를 가져오고 업체들로 하여금 생존전략을 수정하도록 자극할 것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내부 역량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