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절의 건축사업 주택사업의 기폭제 분당 파크뷰
거양개발과 PEC의 개발사업 추진 건축사업의 활성화
건축사업 진출의 난항 the# 브랜드 시대 개막
포스코 관련 건축공사 주택시장의 강자로 부상
IMF 파고와 건축사업의 위기 공공건축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미래형 도시개발 사업의 선도
재건축 시장의 무한경쟁을 불러온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주택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공공건축 시장에도 과감히 도전, 2001년 봉화군 청사 건설공사를 PQ로 수주한 것을 비롯해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설공사를 건축사업 최초의 턴키공사로 수주했으며, 2004년에는 최초의 병원공사인 서울시립 아동병원 증개축 공사를 역시 턴키로 수주했다.

봉화군 청사 건설공사는 회사 출범 이래 자력으로 조달청 발주공사의 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최초의 건축 관급공사였다. 그동안 토목 및 환경 분야에서 관급공사를 수주한 적은 있었지만 건축 관급공사로는 최초였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를 신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청사 주변의 축제마당과 놀이마당, 진입광장 등을 봉화에서 자생하는 소나무인 춘양목으로 조경해 군민의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지자체 청사 건물답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청사 신축을 예정하고 있던 여러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졌고, 인근 지역의 건축 관련 학회 등에서도 견학을 오거나, 공사자료를 요청하는 사례도 있었다. 봉화군 청사 건설 프로젝트는 전국의 각급 지자체 청사 시공을 비롯해 향후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설사업은 포스코건설이 건축 분야에서 최초로 수주한 턴키 공사였다. 건축 분야에서의 턴키 수주는 업계 빅3가 아성을 구축하고 있어 다른 건설사가 뚫고 들어가기는 매우 힘든 여건이었으나, 포스코건설이 2001년 12월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경상남도가 농수산물 유통 현대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만 413평의 부지에 추진한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집·배송장치에서부터 저온저장고, 소포장 가공실에 이르기까지 최신 시설을 갖춘 농수산물 종합 유통센터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분야에서의 턴키 사업 1호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설공사를 바탕으로 2004년 3월에는 서울특별시가 발주한 ‘아동복지병원’을 턴키 2호 사업으로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립 아동병원은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일반 및 장애아동 치료병원으로 서초구 내곡동의 구룡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1978년 5월에 건립된 이 병원을 사회복지 측면의 중점 추진 프로젝트로 증개축하고자 한 것은 국내 아동병원의 표준시설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건축 분야 사업실적이 다양하지 못한 포스코건설로서는 병원 건립 실적을 확보하고, 향후 서울특별시가 발주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의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이 건물은 강남구 양재에서 성남시 복정동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시공 중 포스코건설의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됐으며, 준공 후 서울특별시의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