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건설의 CM 수행 하이테크 건축의 백미 포스틸타워
민간 수주사업 강남빌딩과 강남역빌딩 물과의 전쟁 끝에 탄생한 애플벤처타워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충정타워 분당 복합벤처타운, 인텔리지(intelli地)
투자사업으로 추진한 삼성동 포스리 사옥 최초의 건축 관급공사 봉화군 청사
잦은 사업변경 속에 탄생한 가락동 IT 벤처타워    
 
서대문 충정타워는 포스코건설의 전신이었던 PEC가 서울 사옥을 확보하기 위해 1990년 사업지 내 일부 토지(28평)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토지면적 및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적극적인 추천으로 사업 시행자가 되면서 포스코건설이 공사비와 기타 경비를 충당하고 참여 지주에게는 대물보상(완공건물 약 3개 층)을 한 후 나머지 12개층은 일반분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포스코건설 최초의 도심 재개발사업(마포로 제5-5지구)으로 추진됐다.

당시만 해도 PEC는 제철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감리가 주업이었으므로 경쟁입찰을 통해 동부건설을 단순 시공사로 선정하고 조합원 23명과 함께 사업 시행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이 이어받아 1995년 8월 분양업무를 시작하면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충정타워’로 결정됐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306번지외 52필지에 건설된 충정타워는 총 공사금액 250억원으로 930여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8300평의 지하 6층, 지상 15층 철골 및 철근 콘크리트조로 건립됐다. 특히 이 건물은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입구에 위치해 지하 1층의 상가가 지하철 통로와 직접 연결되고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과도 환승되는 교통 요지에 위치했다.

이 프로젝트 1991년 6월 13일 재개발사업 승인 후 1996년 7월 1일 준공됨으로써 여타의 도심 재개발사업과 비교할 때 짧은 기간에 사업을 마쳐 당시 서울특별시로부터 모범 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렇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까지는 숱한 우여곡절과 난관이 있었다. 세입자와 재개발사업 미동의자 때문에 1년 6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된 것은 최대의 시련이었다. 세입자에 대한 보상 협상 진통, 재개발사업 미동의자에 대한 토지 수용 추진, 강제철거 진행, 개별 조합원과의 단계별 업무현안 조율 등 시공사가 아닌 사업주체로서의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커다란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 사업 손익 측면에서 금융비용을 제하고도 흑자를 낸 것은 물론, 그 무엇보다도 큰 소득은 재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사업 주체인 시행자로 단독 수행해 재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세입자 협상 및 명도, 사업승인, 관리처분인가, 토지수용, 행정 대집행, 사업청산 등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상의 업무 경험뿐 아니라 시공 때 지하철 연결통로 인허가 경험과 준공 후 분양 때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를 층별 분양하는 고난도의 분양업무, 준공 후 3년간 하자보수 및 건물관리 업무까지 하나의 대형빌딩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한 회사 최초의 개발사업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충정타워에 이어 두 번째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용두동 한방천하 신축 공사를 2002년 12월 수주해 2003년 8월 착공, 200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게 될 한방 테마 빌딩으로 지하 6층, 지상 18층 규모이며, 지상 1층부터 8층까지에는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9층부터 17층까지는 오피스텔, 그리고 18층에는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특유의 기업문화와 추진력으로 공정관리와 현장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매경 환경친화적 건설사업장 인증 및 사업본부 우수 현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현장으로 선정돼 동일 규모 타사 현장의 단골 견학코스가 됐다. 또한 동대문구 지역에 회사의 좋은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어 도심지 재개발 공사 수주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