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건설의 CM 수행 하이테크 건축의 백미 포스틸타워
민간 수주사업 강남빌딩과 강남역빌딩 물과의 전쟁 끝에 탄생한 애플벤처타워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충정타워 분당 복합벤처타운, 인텔리지(intelli地)
투자사업으로 추진한 삼성동 포스리 사옥 최초의 건축 관급공사 봉화군 청사
잦은 사업변경 속에 탄생한 가락동 IT 벤처타워    
 
포스코건설은 SK건설, The D&S(도시와 사랑)와 공동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단일 벤처 집적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타운 ‘인텔리지’를 조성했다.

성남시의 벤처 인프라 지원 아래 3개사 컨소시엄이 추진한 분당 인텔리지는 81만 평에 달하는 분당 밸리의 중심축인 정자역 일대에 연면적 7만평 규모로 세워지는 국내 최대의 벤처타운이었다.

기존의 벤처밸리가 자연발생적이고 비체계적인 구조를 지녔다면 분당 인텔리지는 업무와 주거, 휴식과 비즈니스, 레저 등의 모든 벤처 관련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복합 벤처타운이었다.

브랜드 또한 지식을 뜻하는 ‘Intelligence’와 지역을 뜻하는 ‘地’의 합성어로, 첨단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시설과 주거공간이 한 단지에 복합돼 있는 신개념 벤처타운을 표방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2000년 8월 민자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자 공모를 추진, 최종적으로 포스코건설 등 3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001년 7월 3일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성남시와 참여사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2001년 7월 3일 SK건설, The D&S와 함께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별 지분은 SK건설 40%, 포스코건설 30%, The D&S 30%로 구성됐다. SK건설과는 2001년 상반기 주상복합 분양붐을 주도했던 ‘파크뷰’ 사업으로 인연을 맺고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었다.

인텔리지는 28층과 27층짜리 2개 동으로 구성된 I 타운과 35층짜리 3개 동으로 구성된 II 타운으로 이루어졌다. I 타운에는 4만 1883평의 업무용 오피스와 벤처 지원센터 및 벤처 오피스, 근린 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연면적 2만 8653평의 II 타운에는 1127실의 벤처오피스 입주자와 소호(Soho)족 등을 위한 오피스텔을 비롯해 스포츠시설 및 근린 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벤처단지 내 주거공간인 오피스텔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우수한 주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당시 분당에서 분양했던 다른 오피스텔보다 평당 최고 100만원 가량 낮은 평당 470만원 선으로 책정해 투자 매력도를 극대화시켰다.

15평형에서 43평형까지 총 1127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원룸과 투룸이 함께 건설돼 재택근무자나 일반 세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최첨단 초고속 통신망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02년 3월 16일 착공한 인텔리지는 2005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미 벤처 키 테넌트(Key-Tenant), 성남 산업진흥재단, 경기도 외자유치단, 외국 벤처사 등 벤처지원 기관의 입주가 확정돼 있다. 벤처 오피스에 입주하는 벤처기업은 창업보육센터, 연구실, 회의실, 상담실 등 각종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벤처업체와 외국 벤처사가 입주하면 근무인원만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풍부한 임대 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