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건설의 CM 수행 하이테크 건축의 백미 포스틸타워
민간 수주사업 강남빌딩과 강남역빌딩 물과의 전쟁 끝에 탄생한 애플벤처타워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충정타워 분당 복합벤처타운, 인텔리지(intelli地)
투자사업으로 추진한 삼성동 포스리 사옥 최초의 건축 관급공사 봉화군 청사
잦은 사업변경 속에 탄생한 가락동 IT 벤처타워    
 
2004년 3월 12일 봉화군 신청사 내 축제마당은 축제분위기로 들떠 있었고 경상북도 내 단체장 및 봉화군민은 신청사의 위용 앞에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들은 봉화군 청사 준공식에 참가해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봉화군의 앞날을 축복했다.

봉화군 청사는 포스코건설로서도 의미가 큰 공사로 회사 출범 이래 자체 힘만으로 조달청 입찰에 당당히 참여해 수주한 최초의 건축 관급공사였다. 그동안 토목 및 환경 프로젝트는 대부분 관급공사 였지만, 건축 관급공사로는 최초였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를 신축한다는 점에서, 특히 경상북도 내에 포스코건설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봉화군 청사 입찰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PQ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입찰 순위 1위인 대구광역시의 H사를 누르고 수주했다. 공사에 투입된 선발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다는 이곳에서 살을 에는 찬바람을 맞으며 가설건물을 축조하고 2001년 12월 17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후 2003년 후반까지 잦은 설계변경과 지역적인 특성상 인력 및 자재 수급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발주처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순조롭게 공사에 매진했다.

포스코건설이 건설한 봉화군 청사는 대지면적 2만 평에 연면적 336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봉화읍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청사 주변의 축제마당과 놀이마당, 진입광장 등에 봉화에서 자생하는 소나무인 춘양목을 조경해 봉화군민의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지자체 청사 건물답게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자 청사 신축을 예정하고 있던 여러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졌고, 인근 지역의 건축 관련 학회 등에서도 견학을 오거나, 공사 자료를 요청하는 사례도 있었다.

봉화군 청사 건설 프로젝트는 전국의 각급 지자체 청사 건물시공을 비롯해 향후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