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부산 사상 공구월드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 등 교육시설
난항을 거듭한 유성 프로젝트 35년 역사를 집대성한 포스코 역사관
부산의 얼굴을 바꾸는 아이온시티와 피에스타 최초의 병원공사 서울시립아동병원 증개축 턴키 수주
건축분야 첫 턴키공사 김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아파트형 공장과 전동차사무소
용인 동백 테마형 쇼핑몰    
 
포스코건설은 첨단 인텔리전트빌딩 수준의 아파트형 공장과 전동차사무소 건설공사를 수주해 시공함으로써 건축사업의 영역을 더욱 넓혔다.

서울과 수도권에 아파트형 공장 공급이 급증하여 분양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 공장 기능을 뛰어넘어 호텔 수준의 부대시설과 조경시설을 갖추는 등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건설도 아파트형 공장 건축에 뛰어들어 2001년 6월 15일 ‘성남 액세서리 밸리’(현재 명칭은 포스테크)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제2공단에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 7860평 규모로 건설해 목걸이, 귀고리 등 체인류 액세서리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에게 분양할 계획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부터 분양 및 시공에 대한 위험 요소가 드러나고 있었다. 발주처의 업무 태만으로 공기가 지연되고, 공동도급사 인적자원의 문제로 현장관리의 어려움이 따랐으며, 발주처 및 공동도급사의 대금 지급 능력 부족으로 기성금이 미수되고 분담금의 미납이 발생했다. 따라서 향후 다른 공사를 수주할 때 시행사와 공동도급사의 의지 및 시행 능력 보유 여부를 주요 사항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교훈을 안겨준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건설 초기에 액세서리 전문 건물로 분양 타깃이 제한돼 있었고, 동일 공단지역 내 유사 아파트형 공장이 난립(2만평→7만평)된 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분양수요 부족 등으로 분양실적이 부진해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초기 건물명인 ‘한독 액세사리 밸리’를 ‘포스테크’로 변경한 것을 기점으로 입주 업종의 다양화 등 분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분양을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2001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공장 200실, 근린시설 3실을 비롯해 입주업체의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폐수처리 시설을 갖췄다. 특히 8층에 위치한 도금공장과 세척공장의 대규모 집적시설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관련해 영세업종으로 분류되는 액세서리 업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3년 3월 완공된 ‘포스테크’는 호텔형과 오피스텔 컨셉트로 설계돼 눈길을 끌었다. 고급화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아파트형 공장으로서 액세서리 관련 업체 등 폐수처리 시설을 갖춰야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테마형 공장인 것도 특징이었다.

2001년 9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경의선 전동차사무소 건설공사는 대우건설 등 3개사와 함께 수주했으며, 포스코건설은 30%의 지분으로 참여 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862번지에 건설되는 경의선 전동차사무소는 경의선 복선 전철화 계획에 따라 전동차의 검수 및 유치를 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동차사무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전동차 290량 유치시설을 비롯해 전동차 320량 경수선 시설, 전동차 420량 중수선 시설, 사무실 운용·관리를 위한 부대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 궤도, 조경 등 복합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2004년 현재는 토목공사가 주를 이루어 부지조성 및 박스, 옹벽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2001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만 6년간이었으나 발주처의 문제로 공정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