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신도시 개발사업 동북아의 관문 송도 신도시 국제비지니스타운 개발
 
가. 제 2공구 택지 조성

경기도 화성시의 주택 및 공공시설 건설에 필요한 택지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화성 동탄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 속의 첨단 자족도시, 개성이 넘치는 중·저밀도의 친환경 주거단지,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및 동탄면 일원에 총 면적 273만평의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포스코건설은 84만 8000평의 제 2공구 조성사업을 지역업체인 가산종합건설과 공동도급으로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분의 90%를 보유한 이 공사는 2003년 6월 30일 착공해 2006년 6월 28일 완료할 예정이다.

2003년 6월 10일 한국토지공사에서 실시한 화성 동탄지구 택지조성 공사 제 1, 제 2공구 시공사 선정은 적격심사 대상 공사로 종합 평점이 90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입찰에서 포스코건설은 제 1공구에서는 2순위, 제 2공구에서는 1순위 업체로 선정돼 적격심사 결과 2공구 최종 낙찰업체로 결정됐다. 제 2공구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한국토지공사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 등록 및 운용기준에 의한 1등급 업체에 해당하는 총 63개사여서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되었다.

2003년 6월 30일 도급계약이 체결됐으며, 8월 5일에는 발주처인 한국토지공사 화성사업단 주관으로 현장 현판식이 거행됐다. 계약일로부터 현장 현판식까지 거의 매일 비가 오다시피 했음에도 현장 가설사무실 입주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무사히 거행했다.

임야부의 수목을 벌목한 후 뿌리를 캐낸 다음 나무 뿌리 및 가지 등을 적법 처리하는 임목 폐기물 처리공사 또한 어렵게 진행됐으며, 공사구간 내를 횡단하는 광역 상수도 이설, 동탄지역 내 식수 공급을 진행하면서 철거해야 했던 배수지 철거, 비산 먼지를 비롯한 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된 각 환경단체 및 유사언론 등과의 신경전 또한 고난이었다.

하지만 존치시설로 결정된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밭 재활원’에 대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통한 지역민들에 대한 지원과 교류 확대는 회사의 이미지 제고에 좋은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에서 최초로 참여한 대단위의 택지 외부 도급공사로서 의미가 있는 이 공사는 공구내 절토량이 646만㎥, 성토량이 361만㎥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인데다, 각종 도로(자전거 도로 제외)의 시공 연장이 약 28㎞에 달하고, 각종 관 부설 연장이 약 66㎞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