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한강 포스파크 잇단 재건축 수주
대치동 동아아파트 재건축 수주 상도동 재개발 사업
재건축 수주 실패의 교훈 리모델링 공법 개발과 사업 전개
 
암사동 포스파크는 강동구 암사동 445번지 일원의 서방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것으로, 비록 24~42평형의 134세대로 소규모였으나 주택조합에서 스스로 찾아와 재건축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규모는 작지만 장차 재건축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역량을 축적한다는 측면에서 정략적이고 정책적 판단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분제 사업방식으로 추진됐다. 서대문 충정타워와 같이 조합원에게 일정 지분을 대물로 지급하고 모든 공사비와 기타 경비를 포스코건설이 충당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주체 역할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었다.

이 아파트는 2000년 7월 전체 134세대 중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86세대를 일반분양했는데 86%의 높은 초기계약률을 기록했다. 이 계약은 1순위 당첨자 계약기간인 2000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체결한 것으로, 같은 기간 동시분양에 참여한 타사 평균 계약률 30%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성과였다. 이는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변 환경 및 포스코건설의 탁월한 시공능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였다.

1999년 10월 서울특별시 민영주택 동시분양에서 100%의 분양계약을 기록한 도곡동 포스코트에 이어 암사동 포스파크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주택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스코건설은 21세기 인터넷 환경에 어울리는 공간 창조를 위해 포스파크 전 세대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설치해 홈쇼핑, 홈뱅킹, 화상전화, 원격진료 및 위성방송 수신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환경친화적 주거환경 구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이 없이 녹지가 살아 있는 사계절 테마공원을 설치하고, 무인경비 시스템을 채택해 입주자들의 여유로운 생활과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2002년 9월 입주 1개월 전에 입주자를 초청해 사전 점검을 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입주 후에도 2003년 5월 13일 한강 포스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튼튼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과 이웃간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실시하여 입주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0년 3월 착공한 한강 포스파크는 2002년 8월 공사를 완료하고 9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