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소 설립과 연구소 준공
해외선진사 기술협력
포스코그룹의 R&D 구조조정
산업재산권 확보
중장기 기술 마스터플랜(종합기술계획) 수립
기술교류 및 기술발표회
설비국산화를 통한 고유기술 상품화
사내 벤처제도 운영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역량 집중 벤처신화 이룬 마이다스
 
그동안 종합기술계획 추진은 지속적인 현장 기술개발 요구 수용 및 우수사례 포상 등 전사적인 지원 아래 초기 66건의 확보대상 기술이 2002년 231건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발주처 및 해외 시장이 설비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 위주에서 기술과 가격의 효율성을 모두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내부적으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화두가 대두되었고, 토목과 건축 분야의 급격한 매출 비중 증대에 따라 철강 분야에 치우친 종합기술계획의 대폭적인 조정이 요구됐다.

2002년 11월 이러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5년 후 회사의 핵심사업과 핵심제품이 무엇이며, 핵심사업과 핵심상품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전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기술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3개월에 걸친 검토와 조정작업 끝에 철강 분야는 고로 등 5개, 토목·환경 분야는 장대교량 등 3개, 건축 분야는 초고층 등 2개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철강은 오스트리아의 VAI(Voest Allpine), 독일의 SMS-DEMAG, 이탈리아의 다니엘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목표로, 토건 분야는 국내 대형 건설사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파이넥스, 열분해용융, 리모델링, 경전철 등 미래의 주종이 될 핵심 사업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기술 상품별 TRM(Technology Road Map)기법을 도입해 사업전략과 연계된 기술 맵과 시계열적인 기술목표 및 투자효과를 고려한 기술경쟁력 향상방안을 수립했다. 확보대상 기술은 2004년 7월 현재 312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철강분야 기술개발 강화를 위해 기흥에 소재하던 설비기술연구팀을 2003년 2월 포항으로 이동시켜 분소로 확대함으로써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소간 업무협조 체제를 원활히 하고, 실제적으로 철강 분야 기술개발에 참여하던 RIST와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했다.

그러나 2003년 7월 포스코의 R&D 구조조정으로 인해 신기술연구조합을 통해 회사의 철강분야 기술개발에 참여했던 RIST 연구인력이 대거 포스코 기술연구소로 소속이 전환되면서 자력 기술개발 능력 확보라는 과제를 안게 됐으며,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통한 철강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주택사업 및 초고층 분야의 성공적 진입 및 송도신도시, 화성동탄, 원전항, 김해 경전철 등 회사의 기념비적인 초대형 프로젝트의 참여로 토목, 건축분야 기술개발이 본격화됐다.

초고층 빌딩 분야는 센텀파크, 스타시티 등 프로젝트와 연계해 수직부재 축소량 예측, 고강도 콘크리트, 풍진동 제어, 무량판 구조 시스템 등 특화된 기술 개발을 활발히 추진했으며, 차세대 환경친화형 미래주택을 개발해 신도시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반영했다.

특히 최근 대두된 실내 공기 질 등 거주성능 향상을 위한 법적 규제에 적극 대응해 측정·시험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흥연구소 내 전용 실험동을 마련하는 등 건설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노력도 가일층 강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