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도입과 정보화 각종 업무시스템 개발
인터넷 도입과 정보시스템 확대 정보화 마인드 조성과 우수업체 선정
 
포스코건설은 세계 최고의 E&C 기업을 지향하며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보 시스템을 확충하고 업무의 정보화를 확산시켜 나갔다. 특히 1998년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경영 정보화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각종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경영혁신을 앞당겼다. 특히 출범 당시 급여계산, 회계처리, 원가계산 등 비교적 단순업무 처리위주로 운영되던 포스코건설의 정보 시스템은 인사통합 시스템, 조달 시스템, 프로젝트관리 시스템 등이 개발되면서 불과 10년 만에 전사적인 통합 정보시스템과 EP(Enterprise Portal) 시대를 열었다.

포스코건설이 출범할 당시의 전산화 수준은 거양개발과 PEC 모두 인사, 노무, 재무, 계약 시스템이 중심이었고, 거양개발이 원가관리시스템 등을 추가로 갖추고 있는 수준이었다. 포스코건설의 출범과 함께 양사의 전산 시스템이 거양개발 시스템을 중심으로 1995년 1월 통합되면서 포스코건설의 초기 전산 시스템을 형성하게 됐는데, 이 때는 AS400을 사용하는 호스트 방식이었다. 이 분야 인력은 거양개발 출신이 20여명, PEC 출신이 6명이 있었으며, 이후에 포스코 건설본부에서 전산 담당 인력이 일부 충원된 정도였다.

1996년에 기존의 호스트 방식 대신 CS(Client Serve) 체계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보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나갔다. 기본적인 단위 업무들인 인사, 노무, 회계 관련 시스템을 호스트 방식에서 CS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과 관련된 시스템 즉 조달, 영업, 분양, 프로젝트 관련 시스템들을 개발해 나갔다. 1996년 전산업무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포스코건설은 1998년 12월 15일자로 정보 시스템 운영 업무를 IT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포스데이타와 ‘정보 시스템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정보통신 자원을 범포스코 차원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고, 출자사간 정보 공유 체제를 구축해 회사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통해 연 10% 이상의 비용 절감과 글로벌 경영체제에 대응한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포스데이타는 이후 각종 정보통신 관련 하드웨어를 인수해 CPS(Computing Power Service)와 정비 서비스로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