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도입과 정보화 각종 업무시스템 개발
인터넷 도입과 정보시스템 확대 정보화 마인드 조성과 우수업체 선정
 
포스코건설은 E&C 회사의 특성에 맞는 경력 및 인사관리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사노무 시스템을 개발해 1996년 6월 3일 종합 가동식을 가졌다. 인사노무 시스템의 가동에 따라 개인별 부서 및 세부 프로젝트 수행 경력 등을 다양한 조건검색 및 GUI(Graphic User Interface) 시스템을 통해 보다 면밀한 인사관리가 가능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노무후생 정보를 현업부서에서 직접 입력 관리함에 따라 사무 생산성 향상 및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1995년 8월부터 10개월 동안 포스데이타(SI사업부)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해 인사·노무·후생·교육 등의 업무에 총 600본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 시스템의 활용체제 정착을 위해 업무 담당자에 대한 시스템 운영교육을 1996년 5월 27일과 28일에 서울과 포항에서 각각 실시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향후 사용자의 고급화된 정보제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정보 시스템인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 체계의 구축 필요성에 따라 전산화 필요 대상업무의 추가 개발에 들어갔다.

인사노무 시스템의 개발에 뒤이어 회사의 회계, 자금, 예산, 원가, 자산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회계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1997년 1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회계정보 시스템은 회사 업무의 기준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향후 후발 업무 시스템 구축의 인프라 역할을 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계열사 최초로 포항제철소의 도면 데이터베이스(DB)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998년 8월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에 필수적인 기존 보유자료 확보를 위해 포스코와 긴밀히 협조, 1998년 8월 1일 포항제철소의 보유 도면 130만매를 사내 온라인으로 연결, 개통했다. 이 시스템 가동으로 포스코와 출자사 간의 통합 기술정보 시스템인 POTIS와 더불어 기술정보 활용성을 높이고, 도면 DB를 재활용함으로써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1999년 4월에는 협력업체 관리, 자재 구매, 설비 구매, 하도급 계약, 제작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통합 조달정보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구매 업무의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자재 코드를 통일했으며,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구매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밀레니엄을 앞두고 Y2K에 발 빠르게 대응, 1999년 7월 30일 한국능률협회로부터 ‘Y2K 종합인증’을 취득했다. Y2K 종합인증은 정보시스템(IT) 분야와 수행 프로젝트 및 보유 건물, 설비 등 비정보 시스템(Non-IT)분야의 Y2K문제 해결이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포스코 그룹에서는 처음으로 종합인증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Y2K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3월부터 대응 작업에 착수했으며, 1999년 4월부터는 전담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외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2001년 8월에는 E&C 회사의 시스템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자체 역량으로 개발해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프로마스터(Promaster)라고 불리는 포스코건설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은 회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개요관리, 실행예산 관리, 공정관리, 외주관리,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했는데, 포스코건설 최초로 인터넷 환경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이었다.

프로젝트 관리업무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이 시스템을 모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사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현장과 스태프 부문간의 행정 업무를 1~2일로 처리 일정을 단축시켜 사무효율 제고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으며, 포스코의 전산설계 시스템과 연결해 포스코 수행 프로젝트의 실행예산 편성 및 승인 일정을 크게 단축했다.

또한 계약 의뢰, 전도금 신청 등 50여 건의 프로젝트 관리 업무에 프로마스터를 이용한 전자 결재를 실시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했으며 회계, 인사, 노무, 조달 등 주요 업무 시스템과 연계토록 설계해 프로젝트 현장 뿐 아니라 스태프 부문에서도 프로젝트 현황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2년 이후 건축 및 토목 사업 확대에 따른 제도 기준 변경으로 2004년 현재 개선 중이며, PI 작업이 마무리되는 2006년 1월 새 모습으로 현장에 다가 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현업부서 자체 인사노무 관리 지원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인사노무 시스템을 대체하는 휴먼피아(HUMANPIA)를 2000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1999년 10월부터 2000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개발한 휴먼피아는 개인과 현업부서장이 인사노무 통합 정보를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신청 업무를 주관부서 방문 없이 시스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휴먼피아는 전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으로 개발됐다. 휴먼피아의 개통으로 종전 유선이나 행낭을 이용하던 증명 발급, 국내외 출장, 건강보험 신청, 교육출장 등의 업무가 전산 등록이나 화면조회 등으로 변경됨으로써 업무처리 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됐다.

2001년 9월에는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정보 교환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콘스트럭션 시스템을 포항 스테인레스 3제강 현장에 최초로 적용했다.

e-콘스트럭션 시스템은 현장별 고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개념으로 개발됐으며 설계사, 공사협력회사들이 포스코건설과 함께 현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판 운영, 자료 교환, 작업일보 보고, 각종 회의소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협업 시스템이다. e-콘스트럭션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전체 현장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

2003년 4월에는 종전의 조달정보 시스템을 대치하는 인터넷 기반의 e-Procurement 시스템이 가동됐다. 시스템 개발 전 컨설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했고, 4만 5000종에 달하는 물품 DB를 구축했으며, 소싱그룹 선정과 공급사 평가 기준의 확립을 통해 공급사의 정예화를 추구했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e-프로큐어먼트는 설비 및 자재 구매를 대상으로 구매 요구부터 입찰, 계약, 대금 지불, 제작관리까지 구매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으며, 특히 공급업체와의 업무도 자동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