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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지정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포스코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공로로 2003년 하반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동부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노사관계, 열린 경영, 인적자원 개발, 작업장 혁신 등 24개 항목을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서, 2003년 하반기에는 79개 업체가 신청했다. 노동부는 2003년 9월 1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포스코건설이 대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2000년 노동부가 지식정보 사회에 걸맞은 열린 경영, 참여경영 실천과 적극적인 인적자원 개발 등 상생(相生)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건설이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통한 열린 경영, 참여경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전직원에게 경영 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실시되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주요 제도의 도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영성과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성과급제도 운영, 사내 통신망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인터넷을 통한 직원 공개채용, 개인의 창의를 중시하는 지식경영 등을 통해 신노사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들이 요구하기에 앞서 먼저 무엇을 원하는지를 짚어주는 ‘눈높이 복지정책’도 포스코건설 노사의 강한 신뢰관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이었다. 경영진들이 매년 전국의 현장을 순회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회사의 노무업무 담당자가 노동조합 전임자와 매일 아침 30분간 티타임을 갖고 건의사항 및 주요 관심사 등을 공유했다. 이러한 만남이 상이한 입장과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첩경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포스코건설은 긴밀한 노사관계를 통해 성과주의 임금제를 도입할 수 있었으며, 임단협 동시 타결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매년 이뤄냈다.

포스코건설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2003년 윤리규범 선포 이후 정도경영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 성별과 학벌 등으로 차별받지 않는 회사, 노사가 함께 공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갔다.

포스코건설 노동조합은 1991년 5월 16일 설립(거양개발 시절)됐으나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단독 노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동조합은 2004년 4월에 선임된 박태원 제7대 위원장을 중심으로 노조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노사간의 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