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7위로 도약
자본금 및 총자산
수주 4조원 시대 진입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과 건실한 재무구조
 
포스코건설의 설립 당시 자본금은 1232억 1600만원이었다. 이는 신설회사로는 상당히 많은 편이었는데, 이는 세계적 E&C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1994년에 들어 거양개발의 자본금을 꾸준히 늘려온 덕분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설립 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자를 단행했다. 1995년 5월 3일과 12월 29일 각각 증자를 단행해 자본금을 2333억원으로, 1996년에도 6월 27일과 12월 16일 각각 증자를 단행해 자본금을 3434억 8000만원으로 늘렸다.

이 자본금 중에서 창원특수강에 600억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해 외부 출자 금액만 1700억원에 달했다. 따라서 실질 자본금은 1600억원 내외였다. 이런 상황에서 1998년 이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매출 대비 자본금 금액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자본금을 줄이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따라 2002년 4월 주당 금액을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액면 분할을 단행한 데 이어 그해 7월 19일 유상감자 600억원, 무상감자 1435억원을 단행해 자본금을 1400억원으로 낮추었고, 10월 우리사주 100억원을 발행함으로써 자본금을 1500억원으로 조정했다. 창원특수강 출자금을 비롯해 포스코의 출자금을 감자 형식으로 줄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