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LNG 복합화력발전소 포항 해안변전소 신설
포항 LNG 복합화력발전소 남제주화력발전소 3, 4호기 건설 수주
포항 폐열 이용 지역난방 공사    
 
이 사업은 1989년 포스코건설의 전신인 PEC에서 포스코로부터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 받아 수행한 프로젝트였다.

당시 지역 난방을 위한 열원으로 코크스공장에서 발생하는 COG(Coke Oven Gas)를 이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는 제철소의 조업 여건상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적었으며, 투자비도 높아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 에너지 사업으로 허가를 받는 것이 당시 현실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후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 대해 독자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현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폐열을 회수할 수 있는 새로운 열원을 계속 검토했다. 그 결과 최적의 열원으로 포항제철소 3, 4 소결공장의 쿨러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선정된 열원은 이미 일부 회수돼 제철소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론적인 연구와 현장 테스트를 통해 소결 쿨러에서 기존에 회수하고 있는 열량의 70% 이상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새로운 기법으로 지역난방 대상 지역에 대한 난방 부하를 분석해 매우 경제적인 지역난방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포스코에 이 사업을 제안해 1998년 타당성 검토를 다시 실시했으며, 1999년에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 시공 및 시운전까지 턴키로 수행했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주요 공급 설비 주요 시공 물량
항 목 사 양 수 량 항 목 물 량 비 고
배열회수장치
순환펌프
비상열교환기
수용가열교환기
이중보온배관
전기/계측설비
19 Gcal/h
280 ㎥/h x 145 m
25 Gcal/h
1.6 Gcal/h 이하
450A ~ 32A
Panel/PSC/DCS개조
4대
4대
2대
36대
32km
1식
토공
기계구조물
이중보온관매설
압입구간
SEMI-SHIELD
SHEET PILE
122,300㎥
1,050톤
31,700m
9개소
410m
10,100본




형산강도강


2000년 7월 착공해 2001년 10월 31일 준공한 이 사업은 포항제철소의 3, 4 소결 쿨러에서 시간당 약 50Gcal의 열량을 추가로 회수해 15㎞ 떨어진 효자 주택단지의 아파트와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 및 유치원, 초·중·고교, 영일대, 백록대 등 공공건물의 난방용 중·온수를 공급하는 지역난방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였다.

이 공사는 크게 제철소 구간, 형산강 도강 구간, 둔치 구간, 연일대로 구간, 효자 주택단지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 중에서 주공정이라 할 수 있는 형산강 도강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세미 실드(Semi shield)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그 동안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제철소의 공정용 및 난방용으로만 사용했으나, 이 사업의 완공으로 주택단지의 난방에도 활용함으로써 연간 60억원 상당의 난방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중유, 도시가스 등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줄이게 됨에 따라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의 수행을 통해 공장 배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시스템의 기본설계 기술을 습득했으며, 소결공장 운전 특성을 고려한 지역난방 설비의 시운전 및 운전 방안을 개발했다. 또 지역난방용 이중보온 배관 시공 기술도 확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