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발주 철강 플랜트 장가항법인 설립과 STS 상공정 수주
현지회사 발주 철강 플랜트 수주    
 
나. 한단강철 CCL

포스코건설은 하이얼 CCL에 이어 2002년 12월 26일 중국 하북성(河北省)에 소재한 한단강철유한공사(邯鄲鋼鐵有限公司)로부터 연산 12만톤 규모의 No.2 CCL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일본제철, 가와사키중공업, FATA 헌터 등 일본과 미국의 철강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와의 국제경쟁을 통해 수주했으며, 포스코건설은 주설비의 설계와 설비공급을 담당했다. 포스코건설이 담당한 No.2 CCL은 2003년 4월 착공해 2004년 6월 준공됐으며, No.1 CCL은 200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 핵심 기술 및 중요 설비를 공급하고, 발주처가 직접 발주하는 현지 제작분에 대해서는 제작관리와 기술지도를 담당하는 한편, 시운전과 조업 교육까지 담당했다.

포스코건설이 설계한 도면에 대해 중국의 설계 인력이 5개월여간 검토를 실시해 철저한 도면 검증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근거로 중국에서 설비를 제작할 때 포스코건설의 제작관리로 현지제작품의 제작이 진행됐다. 그러나 제작사의 과다 수주로 인한 제작 지연으로 준공이 지연됐지만 포스코건설의 설치 및 시운전 요원의 철저한 지도로 기간을 최소로 줄여 준공할 수 있었다.

건설 현장의 환경이 너무 열악해 직원들이 방진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준공을 위해 보름간 밤잠을 설쳐가며 공사에 임했다. 그 결과 첫 제품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면서 준공을 보았고,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단강철은 연간 3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일관제철소를 보유한 중국의 10대 철강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