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모범적인 근무 자세로 기업이념 구현과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사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12월 1일 창립 기념일을 기해 ‘올해의 BEST POSEC인’(2002년부터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변경)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BEST POSEC인은 포스코건설을 대표하는 장인(匠人)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만큼 비중이 있는 상이다. 이 때문에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본부로부터 근속기간이 3년 이상이고, 최근 2년간 징계, 휴직 등의 사실이 없으며, 1년간 고과등급이 역량 및 공헌도 모두 상등급인 직원을 분야별로 1명씩(영업·지원, ENG·설계, 시공) 추천받아 주요 업무실적, 근무태도 및 생활자세, 회사 이미지 향상, 발전 가능성 등으로 종합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고 경영층이 승인하는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다.

1996년 처음으로 시행된 올해의 BEST POSEC인에는 설계본부 구조기술팀장인 이형우 차장이 선정돼 1997년 1월 22일 전사 운영회의 석상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BEST POSEC인상은 이후로도 포스코건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모범적인 직원을 선정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수상자는 부상으로 순은 200돈 표창패, 포상금 300만원, 5일간의 특별휴가를 받는다.